너무너무 호구 용사님이라, 어차피 모두 다 같이 죽어 멸망할 운명이라면


차라리 지금 이 자리에서 살릴 수 있는 녀석들만 살리겠다면서, 모조리 죽어 버리게 내버려 두고 금태양과 자지에 홀린 챙년 셋만 살려 버린다든가.


그렇게 마법에서 깨어난 세상은 개미새끼 하나 까지 전부 죽어 버려서, 이제 꼼짝없이 말라 죽는 운명 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