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는데 뭔가 이름이 익숙한거임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봄


옛날에 장갤 뉴비 시절 문피아 소설 홍보글 몇개 보고 3개 선작했었음


하나는 부패의 사제, 하나는 잘 기억 안나는 연중작, 하나는 제국학교 악역이 되었다 였음


마지막 거를 주인공하고 히로인하고 춤추면서 끝나는 완결까지 읽었음


작가가 리메이크한다고 연중하고 나는 작가한테 받은 쪽지를 간직하고 기다렸음


계속 소식이 없다가 문피아 사태 터지고 부패의 사제가 반 연중 상태라 나는 미련없이 문피아를 탈퇴함


연중했던 소설을 다시 보니까 잊고 있었던 친구를 만난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