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작체계에 중세고
주인공이 초월적인 힘가지고
수직상승하는 서사말고.

약간의 힘을 가진 상태에서
고난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는 그런 내용의 소설있음?

작중에 직접적인 욕이나 과도한
폭력묘사는 생략처리하고.
성적인 면모를 지나치게 부각하는 캐릭터없고
오로지 인품으로서 캐릭터성 보여주고
대사 하나하나가 곡옥같은
인상깊은 작품 있음?

주인공이 사제라던가 성기사같은
직업이면 좋고.
그게 아니면 철저한 기사도정신으로
무장한 기사였으면 좋겠음.

히로인과의 로맨스는 극단적으로
절제된 느낌으로 그 감정선만을
어렴풋이 드러내는 느낌이면 오케이임.
그것도 아니라면 감정선 쩌는걸로.

서브인물들간의 로맨스가
메인 로맨스의 답답함을 어느정도 해소해주는
중화제 느낌이면 더할나위없이 좋을듯.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