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쓰는가 하면, 아무 이유도 없다. 애초에 깊게 생각하면 안 될 문제. 디씨질이 한가한 잉여들의 일상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그 디씨에서조차 할 짓이 없어 몇년에 걸쳐 꾸준글이나 싸고 있는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삶 자체가 똥만드는 기계에 불과한 잉여의 끝을 보여주는 행위. 갤마다 하나씩은 없으면 허전한 그런 존재지만, 어떻게 봐도 정상적인 사고라 볼 순 없기에 디시인사이드 유입 유저가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주갤에서 말하는 여기가 바닥인 줄 알았더니 바닥을 뚫고 맨틀로 돌격할 기세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