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파이오니아고

장르는 겜판 후반엔 능배물 비슷해짐

모티브는 아마 리니지 초창기랑 마크 같음

대충 내용은 분명히 게임이지만 UI도 NPC도 게임적 시스템은 뭣도 없는 세상에 각국에서 베타 테스터 500명씩  선발해다가 떨궈놓는데

여기서 알아서 생존해서 시작 지점에서 출발해서 일종의 첫 마을?까지 가야됨

그런데 게임 UI도 없고 스킬 시스템 그런 것도 아무것도 없이 게임 종료랑 인터넷 브라우저 정도만 지원함

그래서 유저들끼리 모여서 정보 공유 해가며 몬스터헌터처럼 몸빵과 경험으로 몹 잡는 법 익혀가고

인겜 아이템 제작도 직접 소재 가공해서 수제작하고 그럼

튜토리얼 지역 넘어가면 특전으로 스킬 대신에 초능력 비슷한 걸 주는데 나중엔 이걸로 사실상 능배물로 넘어감

내용은 지금 다시봐도 꽤 재밌음

단점은 7권 쓰고 찍 싸서 능배물 도입부쯤에서 끊김

당시에 책 사가면서 읽었는데 내 첫 연중작이여서 아직도 기억에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