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독불침도 방사능을 막지 못했다.


방사능은 간에서 해독하는게 아니기에.


금광불괴는 감마선에 무너졌다.


빛을 막을 순 없으니까.


자연의 기로 먹고사는 도사들은 말라 비틀어졌다.


자연의 모든것들이 말라 죽었으니.


어느날 피어난 10개의 버섯구름들은 그렇게 모든것을 앗아갔다.


그것을 천마의 사술이라 외칠 정파도, 이 틈에 이익을 취할 사파도, 정마대전을 이르킬 마교도 구름과 함께 산화해버린 중원위를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