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서 말하는 말은 A4 용지 분량 즉 보통 1만 4천자? or 1만 5천자? 정도로 압축 된 분량을 말함

웹소설 같은 경우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빠른 접근성이 가장 큰 장점인 동시에 해당 접근성으로 작품을 접하였는데 빠르게 독자한테 인상을 남기지 못하거나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주지 못한다면 다른 작품을 찾아보게 되는 안타까운 현상이 나타나는 거 같음

그래서 그런지 옛날 방식의 타입으로 긴 빌드업으로 탄탄하게 작품을 보강 해주고 싶은 작가들은 차라리 초반 1~5화 정도는 작품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좀 강렬한 소재를 쓰는 게 맞다고 본다..

물론 그 덕분에 이번 공모전에서도 후회 / 집착     이런 태그들이 빠르게 스타트 달린 건 맞다고 봄


그리고 이런 글 쓴 이유는 내가 읽는 나작소 작가가 초반 5화까지 방지턱을 쳐 놓고 공모전에 참가해둬서 따라오는 사람이 확 줄어드는 게 느껴저서 고통스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