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누나, 너무 허접아냐? 고작 오우거 잡으면서 다치다니 허접♡ 허접♡"


"으그극... 요 꼬맹이가... 열받네..."

"아, 진짜 누나 완전 처녀냄새나♡ 허접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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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프 맛있는데 뭘로 만든거야? 용사누나 요리도 개허접인데 용캐도 만들었네?"


"야이 꼬맹아ㅋㅋㅋ 마나 한번 움직여볼래? 못움직이면 오늘 내 손에 잔뜩 쥐어짜내질 테니까 최선을 다해야 할거다?"

"누, 누나앗? 내, 내가 잘못했... 으아아앗! 허접이라한거 사과할테니까앗! 이러지마앗!"


"하아, 하아, 존나 꼴리게 생겨가지곤 허구한날 꼴받게 허접허접 대기나 하고말이지. 오늘 요 누나가 아주 호온쭐을 내줄게?"


용사는 건방진 마법사의 양 팔목을 붙들고 쓰러뜨렸다.


"허, 허접같이 마나봉인독 하나 먹였다고 지금 이러는거야? 정말이지 처녀들 발상이 다 그렇지이... 지금 풀어주면 용서해줄 테니까! 빨리 풀어줘!"


"오늘 허접이 누군지 한번 증명해볼까?"

"누, 누나아... 내가 잘못했... 히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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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제에 건방지게 용사누나한테 깝쳐서 정말 죄송해요오옷♡ 저는 처녀용사에게 져버린 개허접 삼류 자지예요오옷♡"


이런전개 맞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