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되게 쓸데없이 자세했음.

세계관:3차대전으로 대륙 2개가 못써먹게 된 상태(로 알려짐)에다 사실상 나머지 대륙도 재건작업이 한창.

그런 상황에서 못써먹을 곳에서 뭉친 무장집단이 회사를 자칭하며 암살부터 무기제조까지 수행함.

근데 얘네가 대한민국 두개 정도 크기의 멀쩡한 지역부터 제주도 하나만 남은 지역까지 뭉쳐서 정부 건설 후 하나하나가 도시를 자처했거든?

얘네가 개발한 기술땜에 총을 쏴도 공기중의 기체가 방해해서 사정거리 1m.

총맞아도 사망 가능성 0.2%라서 회사 애들은 고압전류 나오는 단검 이딴거 들고 다님.

근데 우리의 주인공은 진짜 제대로 전쟁 터질걸 준비하고 있는 회사 때문에 온갖 도시와 무기파는 기업에 혼란을 일으키고 다님.

이런 세계관도 쓸만하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내 자신에게 동정심을 표합니다.



+나 저거 왜 썼는지 알아냄

게임 캐릭터 이름 무기에 달고 설정놀음 하다가 저기까지 갔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