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해보니 헌터와 게이트, 마수가 뻗치는 세상으로 온 주인공.


그런데 전생특전인가 뭔가로 관리자. 즉, 세계의 신과도 다름없는 존재가 됨.


오ㅋㅋ 내가 신? 다 뒤졌다 딱 대ㅋㅋ


일단 살이 뒤룩뒤룩 쪘던 자신의 모습부터 바꿈.


신은 역시 로리 신...! 했다가 ts되는것에 대한 거부감에 꿩 대신 닭이라고 메스가키가 연상되는 쇼타 신이 됨.


세계의 신이 되어 세계를 조정하기 시작.


일단 재능각성은 무조건 여자만 할 수 있게.


왜냐? 고추샛기가 힘 받아서 설치는건 보기 싫다! 때문에.


거기에 성좌를 자처해서 각성한 여자들에게 모두 다 다른 성좌를 내려줌.


사실은 각성자들에게 내려진 모든 성좌를 다 자기 혼자서 조종하는것.


그렇게 마음에 든 각성자 몇명잡아서 일부로 그 사람 곁에 게이트가 자주 나타나게 해서 괴롭히고...


마물이 각성자를 강간하게 해서 그걸 보며 즐기고...


창조주가 되어 개 쓰레기 짓들을 해가며 자신의 욕구를 풀 무렵....


자길 전생시켜 주었던 여신이 설정해 놓은 최종보스를 잡아버린 각성자 몇명.


이 최종보스를 잡은 자들은 소원을 하나씩 이룰수 있음.


한 각성자가 성좌의 정체와, 그들이 누군지에 대해 물음.


여신은 성좌는 사실 모두 한 사람이며, 그 사람이 세상을 자기 맘대로 조종하며 욕구를 채워왔다고 말해줌.


당연히 각성자들 자기들을 속이며 고통스럽게 만들고 세상을 혼돈에 빠뜨린 신에 대해 개빡치고....



신의 힘을 빼앗아 달라는 소원과, 그 신이 있는 곳으로 보내달라는 소원을 빈 다른 각성자들.




***




"ㅁ.. 뭐 이딴 일이...! 최종보스를 잡으면 소원을 들어준단 말은 없었잖아!"


"ㅈ됐다. ㅈ됐다. 진짜 ㅈ됐다...."


신의 힘도 다 잃어버린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도망가 보려 하지만....


하필 자기가 설정했던 쇼타의 육체 덕에 힘도 없어서 얼마 도망가지도 못함.



"얜가? 그 신이라는 개자식이?"


섬뜩한 여성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을땐, 분노에 가득찬 키 큰 여성 몇이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었고....



"자, 잠깐...! 우리 말로 하는게 어때? 그, 그래! 신의 힘! 신의 힘을 줄 테니까...!"


"너 힘 잃은거 다 알아. 이 새끼야."


"아."



그대로 머리채가 붙잡혀 성난 사람들이 가득찬 서울로 끌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