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땐가 고딩땐가

2학기 반장을 뽑는데 후보자가 하나밖에 안나오는 거임


그냥 그 새끼 시키면 될 것을 시발 무슨 민주주의의 혼이라도 깃든 건지  선생이 투표는 해야된다고 하면서 

날 강제로 입후보 시킴

찐따새끼 제일 만만하니까


거절도 못하고 일단 교탁 앞에 섰는데

선생은 분위기 싸한거 호들갑 떨면서 억지로 띄우려 하고


진짜 개끔찍하네


 수치심 랭킹 top 3 안에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