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든것이 막을 내리고 하나가 되기까지 원자 한 알갱이 만큼의 시간만이 남았다.


시간과 공간의 마지막 한 점에 이르러서야.


나는 네가 누구인지 깨달았다.


너는 운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