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사이비 소재보고 생각난 소설

10년도 중반 연재하다가 사라지더니 갑자기 와서는 정식연재가 되었다는 소설

제목 : 소크라테스와 귀찮은 제자들

플랫폼 : 조아라(전) - 시리즈(현)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일본과 한국의 라이트노벨이 극명하게 차이가 났는데 일본이 캐빨이라면 한국은 작가만의 철학을 넣는 것이었음

단순히 철학을 넣지 못해 철학자를 라이트노벨 풍으로 전개시킨 소설임

내 생각에는 이 작가는 무조건 철학과일듯

실제 소크라테스의 역사와 비슷하게 전개시켰지만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모예화가 되어서(예를 들어 와이프는 여동생이 된다는지) 큰 부담없이 볼 수 있음

원래 엔딩은 역사대로 또 원 제목대로(나에게 독 미나리 잔을) 소크라테스가 독성배를 받아들이고 그 제자들(대표적으로 인간전차 플라톤, 미소년 얼굴의 근육질 몸매임)이 전쟁에서 복수를 했다는 외전이 있었지만 너무 암울하다면서 바꾸었다고 하는데

바꾼 엔딩은 안 봐서 설명을 못하겠네

여튼 철학섞인 라이트노벨을 좋아한다면 읽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