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피아 - 웹소설로 꿈꾸는 세상! - 아카데미에서 별다방 합니다 (novelpia.com)




아카별다방은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아아, 이것은 커피라는 것이다"로 돈을 벌려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아카데미 #망나니 #빙의


이 정도가 핵심태그 아닐까 한다.




주인공은 어떤 게임의 고인물이며, 또한 단역 주제에 비중은 제법 높은 망나니 악역에게 빙의했다.


이 또라이 망나니 놈은 주인공이 빙의하기 직전에 한화 10억원 정도로 환산되는 빚을 사채로 져서는 도박으로 날려먹고,


그 결과 의절을 당한다.


거기에 되도 않는 귀족 갑질에 근자감 갑질로 아카데미 내 업보스택도 달달한 상태.



여기서 약간의 종잣돈으로 자신이 아는 상점 정보를 총동원해 커피를 만들 수 있는 푸드카트를 제작해서 빚을 갚아보겠다!


이게 이야기의 시작임


아 ㅋㅋㅋ 이제 바리스타 겸 빠요엔이 온갖 기연 쳐묵하면서 강해져서 서서히 인정받는 거냐구 어이www







근데 읽다보니 뭔가 이상한거임


무조건적인 우호 포지션 성녀(비슷함) 한 명. 이건 좋아.


원작주인공이 너 사실 그리 나쁜 놈은 아닌가보네 하면서 금세 우호적으로 변하고


원작주인공하고 찰싹 붙어다니는 마법사(히로인)도 너 망나니에서 벗어났구나 금방 인정하고


광년이(히로인) 하나는 바뀐 네가 더 맘에 든다 인증마크 박고


이게?? 아닌??데???





이스터에그로 분류되는 개쓉사기 기연도 얻었는데 그걸 또 공식 대회에서 첫 선을 보여버림


힘을?? 좀??? 숨겨???


내가... 내가 생각한 망나니물은 이렇지 않아...





그러더니... 43화던가


그 즈음에는 또 대박임


원작에서 나온 것보다 더 강화된 히든보스가 나온 것까진 좋은데


"도우러 왔다구!" "너희만 좋은 모습 보이게 할 수는 없지!"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아카데미가 위험에 빠지니 노력 우정 승리 원기옥 대파티가 만들어짐..


망나니물은 대체...?






그래서 하차했다


나는 카페 운영 고생고생하면서 하는 거라던가


카페에 오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보고 싶었던 거지


작품 끝날 때쯤에나 나올법한 지구인들아 내게 힘을 줘가 보고 싶었던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