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무언가에 쫒기고,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몰리거나 어딘가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 "혹시 지금이 꿈인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무조건 생김. 꿈이라는 확신이 아니고,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희망

그 때 눈 꽉 감고, 주먹에 피 날 정도로 꽉 쥐고 속으로 1부터 차례대로 숫자 세다보면 침대에서 진짜 애니 캐릭터가 꿈에서 깨듯이 "허억!" 하면서 벌떡 일어남

그러고 나면 새벽에 깬거라도 다시 못자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