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어느 공작영애인데 결혼을 하게 되었음

결혼상대는 농민이었지만 출중한 검실력으로 왕국의 수많은 위험을 제거한 인물로써 귀족이나 농민들 모두에게 존경을 받아 모두에게 용사라고 불렸음

주인공도 전에 용사에게 구해진적이 있기에 기쁘고 설렜었음

그렇게 둘이 결혼을 했지만 주인공은 남편에게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음 마음에 주인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품고 있는 걸 느꼈음

주인공은 주위에 물어보기도 하고 남편에게 직접 물어보기도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고향에 있던 용사의 친구가 죽어서 그렇다는 대답 이었음

그러다가 어느날 영지의 축제가 열리는 날 둘은 발코니에서서 축제를 위해 몰려온 이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편의 안색이 안좋아지더니 어딘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거임 그러다가 갑자기 손으로 수신호같은걸 작게 하더니 다시 웃으면서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기 시작함 주인공은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일단은 그냥 넘겼음

하지만 축제 다음날부터 남편은 매일밤마다 어딘가로 몰래 나가고 이른 새벽에 돌아오기 시작했음

수상하게 여긴 주인공은 그가 누구를 만나고 오는지 감시를 하기 시작했고 곧 남편이 밤에 어떤 여자랑 만나고 있다는 걸 깨달음 그리고 저택에서 생활하는 남편의 얼굴에 전과같은 그리움이 아닌 사랑의 감정이 맴돌기 시작한걸 깨닫게 됨

주인공은 누구보다도 남편을 사랑했기에 남편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도 알수 있었고 지금 남편이 보여주는 저 사랑의 감정은 본인에게 향한게 아니라는걸 직감적으로 알수 있었음

당연하지만 주인공은 분노했고 남편에대한 실망과 분노보다는 상대의 정체가 더 궁굼했기에 그녀는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남장을 한후 남편이 매일같이 나가던 시간에 본인이 나섰음

늦은 시각 주인공은 뒷문을 나서서 조금 걸어가자 백금발의 어느 여자를 만나게 됨

여자는 멀리서 누군가가 다가오자 그인줄 알고 기쁜 얼굴로 달려오다 가까이 와보니 다른 사람인걸 알아채고 사색이 되어버림

그걸 보면서 주인공은 저여자가 남편이 요즘 밀회하는 여인인걸 알고 여자한테 다가가서 직접적으로 너가 내 남편이랑 만나는 여자냐고 물어보니까 여자는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는거임

그래서 주인공은 블러핑으로 이미 사실을 알고 있으니 바른대로 말하라고 하자 여자는 울면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맞다고 시인함

그러자 이여자가 누군지 궁굼해진 주인공은 정체가 무엇이냐거 물었는데

알고보니 지금까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은 친구였음 그것도 그냥 소꿉친구가 아니라 마을을 떠나 왕국으로 향할때 다시만날때는 결혼하자고 맹세까지했던 약혼녀였음

그 순간 주인공은 생각하는거임 지금까지는 어떤여자가 내남편을 뺏아갈려는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내가 다른사람과 약혼한 이를 뺏어긴거 아닌가 

물론 주인공은 친구가 죽은줄로만 알았고 남편도 그렇게 알고있었기에 주인공탓은 아니지만 죄악감은 어쩔수 없이 들었음

다시는 안만나겠다는 여자를 보자 죄악감에 사로잡힌 주인공은 변명으로 자신은 이렇게 당신과 만난걸 남편에게 들키기 싫으니 계속 만나라고 말하고 돌아옴

그다음날 한번 남편을 떠보는데 남편은 당연히 거짓말로 회피하면서 말을 피했음

답답해진 주인공은 남편에게 직접적으로 저를 사랑하시는가요?라고 물어봄

그러자 남편은 당황하지만 이내 얼굴에 미소를 짓고 사랑한다고 답함

하지만 주인공은 남편의 얼굴이 굳은걸 보고 저 사람은 날 사랑하지 않는걸 깨달음 물론 그렇다고 해서 미워하지는 않았음 그야 남편과 약혼녀의 사이를 갈라논건 결국 본인이라고 생각했기때문임 만약 내가 그이와 결혼을 하지않았다면 시간이 얼마나 지나더라도 결국 둘이만나 결혼했을지도 모르니까

그 이후로도 시간은 지나가고 주인공은 뭔지 모르게 남편이 점점 자신에게 더더욱 잘해주고 있다는걸 깨달음

그누구보다 사랑하는 남편이었기에 왜 남편이 자신에게 잘해주는지 바로 알아차림

남편은 착하디 착했기에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랑 만나고 있다는 죄악감에 못이겨 아내와 있는동안은 아내를 무엇보다 아껴주는 거였음 물론 만나고 있는 여자가 아무리 본인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약혼녀였어도 아내가 된 사람,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내칠정도의 사람은 못됐던 거였음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저 연인들의 사이를 갈라놓았다는 죄악감,그 누구보다도 옆에서서 지탱해줘야할 본인이 오히려 남편에게 해를 끼치고 있는 것 거기에 매일밤 밖으로 나가는 남편을 보며 주인공은 매일밤 울음으로 보내게 됨

그렇게 밤마다 울면서 주인공은 깊게 생각하게됨

그리고 어느날 밤 난 누구보다도 남편을 사랑하고 그가 행복해졌음 좋겠다.하지만 그는 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있어야지만 행복해질수 있다.라는 결론에 다다른 주인공은 한가지 결심을 하게 됨

그리고 다음날 아침 주인공은 남편을 불러서 대화를 하기 시작함 

나는 당신의 전 약혼녀가 살아있는걸 알고 당신이 매일밤 그녀를 만나러 가는걸 안다.이렇게 운을 때자 남편의 얼굴은 사색이 되며 사과를 하면서 나는 어떻게 해도 좋으니 그녀는 제발 내버려 둬달라 내가 잘못한거다 라고 남편이 말함 그걸 들으면서 정말로 저이의 마음속에는 그녀가 자리 잡고 있구나 하면서 힘들데 입을 때면서 

나는 당신을 누구보다도 사랑한다.그누구보다도 사랑하기에 그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당신이 행복해졌음 한다

그러니까 내가 당신을 놓아주겠다.놓아줄테니 그녀와 국외로 도피해서 행복하게 살아달라 그누구보다도 행복해졌음 한다 라고 울면서 말하는 거임

땅과 도피수단은 내가 마련할테니 당신이 그녀에게 말해달라고 하면서 주인공은 눈가에 눈물이 맺힌채로 남편에게 말하고

그걸본 남편은 뭐라 할려다가 주인공 눈보고 그녀가 이말을 꺼낼때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울었을지 알고 아무말안라고 그녀에게 가겠다하고 자리에서 일어남

남편이 떠나자 이걸로 된거라며 방에서 미친듯이 울고 우는 주인공

그후로 주인공이 수배한 도피수단으로 그 둘은 국외 시골로 도피하고 거기에서의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행복한 새 부부의 결혼식을 멀리서 바라보는 주인공을 끝으로 엔딩


나중에 고민하고 결심하는걸로 1부 도피하능걸 도와주는걸로 2부해서 다듬은 다음 써도 괜찮을거 같은데

이거 순애냐 ntr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