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어서 장례식 하는 꿈이였는데


역시 꿈답게 맥락없이 단체사진을 찍을건지 카메라 앞에 형이랑 동생이랑 아무튼 지인들이 섰음


근데 그때 시간이 멈췄음

자세히 보니깐 장례식 온 사람들 표정이 어둡길래

내가 손으로 입꼬리 올리고 해서 모든 사람의 표정을

밝은 표정으로 바꾸니깐


시간이 다시 흐르면서 카메라 셔터가 터짐.

그렇게 밝은표정으로 사진 찍게 되는 꿈이였음


왜 꿨는진 몰?루

그냥 왠지 먹먹한 꿈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