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적인 세계의 익숙한 이야기

정보과다는 언제나 이야기의 적이야

명작은 자연스럽게 서사를 풀어가는 것.

반드시 다 그런건 아니긴 한데 요즘 나오는 것 중에서 배경부터 설명하는 소설 중에서는 돋보이는게 별로 없는거 같긴 함
게임 같은 경우는 파판6에서 오프닝이 세계가 얼마나 혼란스러운지 마대전을 먼저 언급하고 들어가지만 6는 파판 역사상 최고의 명작 취급받는거 생각하면 내가 볼때는 설정과 등장인물의 조화가 중요한데 설정부터 보통 앞세우는 양산형 소설들은 그 중용을 못 찾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 싶고 ㅋㅋㅋ

프롤로그~1,2화까지 설정으로 도배해두면 대체 누가 읽음? 그런거 읽고 싶으면 걍 전공책을 피지. 심지어 전공책은 공부에 도움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