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당당하게 나쁜 놈이 가는 경우도 보고싶다


누군가 어느날 이세계로 왔는데 일단 용사는 이미 있기 때문에 자신은 그냥 마을사람A 포지션이 됐음


근데 사실 얘는 이전 세계에서 연쇄살인으로 수배지까지 붙어있던 사람이었고 전생했으니 쫓길 일도 없겠다면서 좋아하는 중이었음


경찰의 수사로부터는 안전해졌지만 이전 세계에서의 버릇이 아직도 남아있어 이세계에서도 주변인을 하나하나씩 몰래 죽여나가는 그런 스릴러 소설 같은 건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