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가 되겠다니. 불가능하다네."


"네놈의 몸은 애초에 근골이 아니라네. 아니 그조차도 아니야. 그냥... 폐인과 흡사할 수준이란다."

10년 구르면 3년의 성취를 얻을까 말까 한 수준이지.

어찌저찌 그정도 성취를 이루었지만, 천마는 그런 대가리로만 될 수 있는게 아니라지.


이게 바로 너가 찾는 천마의 진실이다. 무림맹을 엎기는 지랄."


"스승님. 그거 아십니까? 제가 살던 고향에는 이런말이 있었습니다."


"천애고아새끼를 들였는데 고향은 지랄. 그래서 그 말이 뭔데 그러 뜸을 들이느냐."


"[Laa shay'a waqi'a mutlaq bla kul'un mumkin] 대충  풀이하자면, 진실이란 없으며, 모든것이 허용된다는 뜻 입니다. 멋있지 않나요?"


"지랄을 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