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화된 남캐는...그림작가의...역량부족.이다... (메모)

그건 안해봣으니 모르는거지, 혹시 다나카의 아틀리에라는 일본 라노벨을 본적이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못생긴 주인공이 겁나게 매력적이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남자는 무조건 잘생겨야한다는건 일종의 선입견 같다. 당장에 여초만봐도 평범녀에게 잘생긴 남자가 붙는 소설들이 그득한데, 평범한 남자에 예쁜 여자가 붙는 소설이 나온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잖아.

이건 아마도 남자의 외모 콤플렉스에서 기인한게 아닐까. 나같은 남자는 저런 여자의 곁에 있을수 없어라는, 겸손하지만 자기비하적인 논리인거지, 그래서 자기 대신 잘생긴 남캐를 두면서, 주인공과 나를 동일시 하지 않는거라고 볼 수도 있지않을까.
아니면 우리가 단순히 잘생긴 남자랑 잘생긴 여자가 붙어먹는 포르노를 못생긴 남자와 잘생긴 여자가 붙어먹는 포르노보다 선호하니 그럴수도 있을지도모르지만, 소설의 영역이니 떼놓고 본다고 보구말이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