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 D-2557]

‘NASA의 긴급발표, 7년 뒤 지구에 충돌하는 직경 22km 소행성-[2022 DO] 발견’

‘소행성 2022 DO 정식 명칭 [아툼] 명명 ’

‘인류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있어... 곧 해결책 찾을 것...’

[종말 D-2508]

‘종말을 막기 위한 범 지구적 단체 설립...’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않고, 어떤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이 위기를 극복해낼 것.’

[종말 D-2163]

‘소행성의 궤도 변경을 위한 첫 로켓과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률은?’

‘우주비행사가 남긴 메세지, ‘우리를 믿고 기다려 주십시오’. 지구촌,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

....

[종말 D-347]

‘몇 개월 채 남지 않은 데드라인, 연이은 작전 실패 누구의 책임인가?’

‘극심해지는 혼란과 공포, 악화되는 치안, 늘어나는 자살자에 골머리’

[종말 D-95]

‘마지막 시도 실패’


[종말 D+1]

어젯밤까지 분명 육안으로 선명히 보이던 소행성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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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스타트로 대충 3~4명 사람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 좋을듯 장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사람들이 세상이 망했다고 100일 전쯤에 확정된줄 알고 있으면 100% 개판 5분전으로 변했을거야


1. 24살 군필 대학생 이XX, 아마 계엄령이랑 전시동원령으로 예비군으로 끌려갔다가 정부가 무너지면서 탈영하지 않았을까? 

2. 종말대책본부 물리학 박사, 연이은 실패로 많은 과학자들이 지쳐 포기하는 가운데 끝까지 남은 사람들 중 한명, 금발에 미녀<<중요 그래야 사건사고가 많겠지.

3. 고교 육상부 여학생, 여자의 몸으로 일반적인 피지컬로는 살아남기 힘들었을테니 올림픽에 나갈 정도의 유망주였다고 하자


거의 망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도 좋고 왜 갑자기 소행성이 사라졌는지 의문을 해결하는 것도 좋고 (아님 걍 맥거핀으로 남겨두던지)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적음 왜 이런 생각이 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