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라. 그래 
스스로 처리하는것보다 낫겠지.
하면서 업소에 가는 내 꼴이란. 짐승도 이나고 때마다 가는게
고질병같기도 하다. 이러다 죽겠지
싶으면서도, 나는 달라지는 것 없이 그저
다 순응하면서 살아가네.

최선의 수 따윈 없는걸까.
강한 팀이 되기엔 이미 늦은걸까.
한번뿐인 승리. 그 승리는
화려한 전적이 아닌 그저 갈증만을 남겼으니.

고고한 역사의 잔재들이여!
로맨스는 아름다우며
스스로를 가꿀 줄 아는 민족이여!

도무지 헤아릴 수 없는 현명함에서도!
이룰 수 없는 것들을 이루어내는 업적에서도! 우리는 모른
체 할수 없는 그런 경외감을 느끼니!

스스로가 위대한것임을 자각하는 민족이여!
라디오에선 혁명의 노래가 울려펴지며
이름없는 자들에게는 명예가 쥐어질테니! 그래 그 모습은 가히 
히어로 같았더리니!

최후에는 우승하리라.
강해지지 못한다면 일단 버텨라.
롯데는 언젠간 우승하리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리 생각한다. 생각만 한다.

메롱 하고 내미는 아름다운 혀.
스스로가 부끄러워 빨개지는 그녀의 두 뺨.
가슴은 작지만 사랑스럽다.
키는 작지만 비율은 좋으니 된 것 아닐까.

듀얼. 결투 신성한 전사들의
얼이 담겨있는 것. 하지만 너무 심취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중요하지만, 모두가 싸울 수 있는.
독자적인 싸움터가 아닌 모두의 콜로세움이니.

진절머리가 나고,
짜증나기만 해.
다 나를 싫어하는걸까.
따돌림 당하는거같아. 같이 
먹을때면 체할것만 같아. 그러게 시발 밤에 신음소리좀 내지 말지 섹스할때
음담패설 해 달라면서 왜 또 삐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