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공부해도 학점이 2점대인 82kg 뚱땡이마냥 개똥철학을 답으로 정해버리면 그건 개똥찌끄레기 프로파간다가 되고, 진짜 명작은 답을 내지 않고 독자가 생각하게 만듬.

멋진 신세계를 보면 야만인 존의 입을 빌려서 멋진 신세계를 비판하지만, 정작 존과 버나드 마르크스를 제외하면 신세계에 불만을 가진 사람은 없고, 독자들도 신세계가 나쁘지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음.

오히려 신세계에 안주하는 이들의 태도를 통해서 더 큰 질문을 던지는거임.


하지만 뚱땡이는 그렇지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