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길로 인도해 쥬지!!"


"크아이아아악!!!!!"


강력한 정화의 빛에 정화자는 불꽃을 때어내려 버둥거린다. 하지만! 결과는 정해져있다.


"끄르륵..."


결국엔 새까맣게 타버려 곶통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다.

게이들을 정화시키는것! 그것이 나의 일이다.


"오늘도 하찮은 게이를 정화해버렸군"


청년막 같은 좆같은 소리를 하고 있기에 조금 감정제어를 못한것같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심문관님!"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어린양이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빌었다.오늘도 수많은 어린양을 구원해버렸다.타버린 게이를 보며 내 직업의 자부심이 샘솓는다.


이세계에 떨어진지 10년 사랑교단의 이단심문관이 되었다.


'흠 타락한 기운이 느껴지는군'


아주 더러운 게이의 기운이 느껴진다.나는 다음장소로 발걸음을 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