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생각해봐 어차피 내가 후순위일거 뻔한데 뭐하러 걱정해주는 애 D~E 정도로 남을려고 어머... 괜찮아? 많이 아파? 하겠냐. 그러면 아 이 새끼 또 뻔한 소리 하네 하면서 개노잼이라서 빨리 끊고 다른 애랑 전화하려고 할껄.

그럴 바에 아ㅋㅋㅋ 괜찮냐? 좀 몸은 어떻고 하면서 좀 나아졌다 하면 걱정하는 티 하나도 안내고 자기 카페 간 사진 같은 거 보내주면서 놀리면 이 새끼가? 하면서 인상에 더 잘 남는다고.

넌 왜 걱정 안 해줘 하면 어차피 받을 걱정 다 받고 왔을텐데 우중충한 소리 하는 것 보다 놀리는게 더 재미있지 않겠냐고 하는 거지 뭐.

너도 할 수 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