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솔직히 독자 입장에서 좀 띠껍긴 한데
이거 놔뒀으면 전례가 생겼음.
전례 한번 생기면 검열 맘대로 하기 시작하거든.
딱히 이름을 말하진 않겠지만 검열 맘대로 해서 난리나는 건 챈럼들도 한 군데씩은 다 알 거라고 믿음.

난 작가가 이런 거에 대해서 한번 크게 공론화 하려고 마음먹은 거라고 생각함.
그걸 위한 방법으로 지금의 이 방법을 골랐다고 생각하고.
지금 보다시피 작가가 뗄 수 있는 가장 큰 장작이잖아.

개인적으로
작가 절대 잘했다고는 못하겠음.
독자로서 그렇겐 말 못 함.
근데 그럼에도 난 지지하고 싶음.
차마 작가가 바보짓했다곤 말 못하겠음.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여기서 잘린다는 게 참 그렇기는 하네...

반박시 네 말이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