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는 더렵히면안돼 성녀는 고귀한 존재야 성녀는 항상 고귀해야해 성녀는 지켜볼때가 가장 사랑스럽고 귀엽고 이쁜 존재야 성녀를 지켜야해 안돼 성녀가 너무 많아 더럽혀지는 성녀가 너무 많아 성녀를 모두 지킬수 없어 사람들의 성욕이 성녀를 덮치고 있어 성욕의 파도에 성녀가 휩쓸려 가고 있어 성녀를 구할 수가 없어 성녀의 옷이 줄어들고 성녀의 생각이 성욕에 물들어가고 성녀가 구해달라 외치지만 성녀를 구할 수가 없어 안돼 성녀를 왜이리 꼴린다는듯이 생각하는거야 성녀는 꼴리는 존재가 아니야 성녀는 사실 하늘에 내려온 천사야 천사가 내려와 뜻을 전파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무시를 하고있어 사람들의 시선이 성녀의 온 몸을 훑어 성녀는 그것도 모르겠지 아니야 알수도있어 아니야 성녀는 성에 대해 몰라 모를거야 몰라야해 그래야 성녀야 그거는 내가 생각하는 성녀의 이미지랑 맞지않아 아니 알수도 있지 왜이리 깐깐해 사실 너도 알잖아 부정만 하고있어 그렇지만 성녀라면 모름지기 성에 대해 무지해야해 성녀는 깨끗한 존재야 내가 성녀를 지킬 수 없으면 내가 익숙해져야 하는건가 나는 익숙해질 수 있을까 익숙해지고 싶지 않아 이런건 성녀가 아니야 이런건 서큐버스야 타락이란건 존재하지 않아 타락한 이후부터는 성녀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