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하나를 쓸 때는 최소한 자신이 쓰고자 하는 작품의 장르의 유명한 작품 하나 둘 정도는 읽어야 하지 않나 싶음 


지금 존나 논란 중인 떡협지 그것도 그냥 흔한 양산형 라노벨이면서 무협스킨 씌우고 정통무협이랍시고 그러니까 문제가 심해진 거 잖음 


아니 무슨 판타지면 실마릴리온이나 반지의 제왕, 무협이면 찐 정통인 의천도룡기 같은 걸 읽으라는 말이 아님 최소한 이 장르의 잘 팔린, 그리고 명작내지 수작이라고 불리는 작품 하나 정도는 읽는 게 좋지 않겠냐는 거임 


이게 다른 아닌 작가들이 하는 사전조사, 자료 수집 아닐까? 지금 노벨피아에서 나오고 있는 저질 고랭크 작품들의 문제는 이런 문제가 아닐까 함. 작가는 많이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다니까. 못해도 장르 클리셰 같은 거라도 검색하면 좀 더 나았지 않을까 한다... 


문피아랑 카카페에 비해서 노벨피아가 양지가 아니고 아직 갈길이 먼 것도 이런 이유인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