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리뷰글이 기본적으로 비판에 중점이 있다고 생각함 


아 물론 좋은 작품에 경우 아낌없이 추천을 할 만큼 호평을 하는 리뷰가 있는 법임 마치 다크나이트 리뷰들이 모두 호평인 것 처럼 


그리고 나는 떡협지 검수련 이 작품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감 인기몰이를 할 만 한 요소가 단 하나도 없으니까. 


판작가에 경우는 표절이긴 하지만 기본기가 있긴 했음 하지만 떡협지 검수련은 자기가 쓰고 있는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0에 수렴함 


좋은 전투씬이 있나요? 없어 


문장력이 좋아서 글이 와닿다요? 씹덕 저질 라노벨풍임


주인공이 공감가고 매력적인가요? 저질 라노벨 주인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히로인들이 매력적인가요? 저질 라노벨 주인공 띄워주기 위한 뽕빨 히로인 하위호환임


조연들이 괜찮나요? 주인공 띄워주기의 희생양 


개연성과 핍진성이 맞물려 있나요? 둘 다 개같이 멸망했고 둘 다 개망함 


장르에 대한 이해도 있나요? 전혀, 전혀 없음. 마치 좆좆좆에서 패러디로 원작 배워서 그 패러디 쓰는 것 보다 못함 


뭔가 꼴리는 씬이 존재하나요? 애초에 19금이 아닐 뿐 더러 필력 자체가 시망이라 전혀 없음. 오히려 오글거려서 딴 걸 읽기 위해서 접을 뿐이지 


이 모든 게 13화라는 극초반에 나오는 문제점들임. 아니, 못해도 3화만 읽어도 주화입마가 와서 못 읽는 데 이걸 13화나 읽었다고... 어쨌든 이런 비판 리뷰글에 작성된 댓글이 존나 얼탱이가 없음 


지도 6화쯤에 하차했다고는 하지만 라노벨 풍이 들어가 있다고 비난글 쓰는게 맞냐는 댓글이었음. 그래,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밑에 반박 댓글 달리니까 하는 논리나 나오는 댓글이 선민사상 가득한 병신임... 존나 장문글이 많긴 한데 결국에는 "어쨌거나 여기에 비난글이고 비판글이고 달리면 안 된 다구욧!"이라는 딱 여시년들이 지네 BL쉴드 치는 댓글이랑 위상동형이었음 


참 리뷰가 비판적인 리뷰도 당연히 있음을 알아야 하는데 요즘 유튜브에 범람하는 저질 영화리뷰 채널들이 듣보 영화 가져다가 호평하는 거 봐서 그런 가 비판적인 리뷰를 모르는 것 같음 애초에 리뷰는 기본적으로 비판에 중점이 맞춰저 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