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 TS한 순간 온갖 음습한 욕망 다 드러나는 작품이 됨


삼장의 처녀를 빼앗는 요괴는 불로불사가 되고 그 혈육까지 취하면 만인지상이 된다던가 이런 식으로 소문이 퍼지고.

졸지에 사부를 지키기 위해 개고생하는 손오공의 이야기.


문제는 사부를 지켜야 하는데 사부가 너무 예쁘고 요괴를 살살 꼬드기는 페로몬을 풍겨서 동시에 본인도 삼장을 따먹고 싶다는 시련에 시달리는 손오공. 제자들도 툭하면 심기 건드리며 스승 따먹고 싶다는 개소리 해대고, 손오공 본인도 긴고아 벗는 순간 진짜로 욕망을 참지 못하게 될까봐 끝까지 긴고아 안 벗으려고 하는 등.


손오공 혼자 피폐하는 19금 서유기.


IF나 BAD엔딩 분기 간간히 넣으면서 진행하면 딱 좋을 듯.


마지막에 임무 완수하고 승천하면 둘이서 폭풍 순애야스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