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료 마법사인 안젤리카가 이야기 했다.

이세계에 왔는데 치트템도 없었는데 시발 마검이고 나발이고 쓰려고 했더니 뜯어말리고 있는 이 쌍년이 엄청나게 꼬왔다.


"아니 뭐 귀신이 깃든것도 아니라며? 근데 뭐가 문제야."


"이 검은 스스로가 피를 먹고 날카로워지려하는 성질이 있다. 베어진 대상에게 흑진을 남겨 서서히 죽어가게 만들지."


"뭐야, 그럼 나한텐 문제없단거 아냐?"


"사용자를 나약하게 만들것이다. 서서히, 그리고 확실하게. 가벼운 병에도 대항하지 못한체 죽어가겠지."



잠깐만.

어디서 들어본것 같은데.



"같은 무게의 그 어떠한 금속보다 무겁고 강인한 대신, 이 저주받은 철은 주변의 모든것을 죽일 뿐이야."


시발.


이거 열화우라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