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단편을 쓰는게 취미였는데

남에게 보이기는 참 부끄러운 글이라 생각해서

굳이 볼 사람 없는 휑한 카페나 그런 곳에 올리곤 했다

답글이 없으니 오히려 독이 되더라

자신감이 없어지는것같고

바쁘게 살다 보니 그대로 접게 되었는데

지금와서 다시 써보려니 문장력이나 필력이나 많이 줄었을거란 핑계로 손에 연필이 잡히질 않네

자그마한 것부터 시작해보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