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사항: 미리 플롯 짜놓기


설정한 플롯에 맞춰 세부 스토리 구상 ->  일단 무지성으로 장면 쓰기 -> 개연성 맞춰서 퇴고하기


-> 전개에 불필요한 문장 잘라내기 -> 남은 문장들 읽기 편하게 배치 조정하기 -> 보다 적합한 단어가 있는지 생각해보기


-> 종결어미 깔끔하게 쳐내기, 기타 비문 검수 -> 앞 부분부터 이어서 어색하지 않은지 눈으로 쭉 읽어보기



취미로 글 쓰는데, 너무 글 쓰는 속도가 느려서 행동 패턴을 분석해봤더니, 매 화마다 이지랄을 하는 중.


이 루틴에서 하나라도 포기하면 내글구려병 걸려서 삭제마려워짐.


덕분에 걸러진 글은 내 입맛에 그럭저럭 맛있기는 한데, 단점으로는 한 장면 분량만 써도 지쳐서 의욕이 안 생김.


집중하고 써도 시간당 평균 500자 정도 남으니, 분량상 일주일 2편도 간당간당해서 연재할 생각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