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이 크지도 않고 그냥 한정된 몇몇 인물관계에만 중점을 두다보니까 연극보는 느낌임.

세계관이 신들의 전쟁이 일어나든 멸망을 향해 치닫던 그건 전부 부차적인 것 뿐이고... 큰 스케일을 제대로 활용 못함.


보통 선호하는건 인물 관계보단 소년만화나 대서사시같은 그런걸 원하는데 여주물중에는 그런 게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음.


막말로 여주물은 작품간 차이를 구분하기가 너무 힘들어

뭘 하든 그냥 인물 관계만 보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