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어떤 조직에 납치당해서 강제로 몸이 개조 당하고 그 조직 아래에서 강제로 싸우게 됨 


심지어 싸우는 것도 자기가 원해서 하는 게 아니라 강제로 움직여서 하는 거고 자기가 자기 몸을 컨트롤 못하다 보니 심신이 피폐해짐 


이 와중에 조직이 얘를 쓰고 회수하는 것도 전기충격으로 그 자리에 기절시키고 감옥에 처박아 두었다가 쓰는 방식이라 안 그래도 갈리던 심신이 더 심각하게 갈려나감 


이렇게 점점 처음에는 PTSD에 걸렸다가 무감각해지면서 전투병기 그 자체가 되어 가던 와중에 성녀님을 만나고 그 성녀님에게 구출 되어 나데나데 받으면서 갈려나갔던 심신 치료받는 거지 


근데 그러다가 성녀님이 갑자기  납치당하고 정신적으로 많이 성녀에게 의존하던 주인공이 완전히 대각성해서 성녀님 찾으러 가는 작품 


이런 느낌의 피폐 구원 순애물 어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