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클리셰 정리한거 보다가 든 생각임.


무인으로 이름을 날려 황실의 총애를 받고 왕이 되었으나 단전의 폐함을 당하고 쫓겨난 뒤 다시금 힘을 쌓아 숙원에 도전하다 한 사람의 무인으로서 죽는 호라 루


그저 살수에 불과 했으나 무인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잃지 않다가 자신이 믿던 양아버지가 협을 실천하는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방황하다, 자신이 처음 무인이 된 계기를 주인공에게서 깨닫게 되고 군주가 되는 네펠리 루


기본적인 심공밖에 못하는 둔재라 놀림받았지만 그 기본적인 것에 마침네 천지의 섭리를 비트는 심공을 만들어낸 토푸스


그저 문파에서 맺어준 의남매 관계이지만 주화입마의 위험이 있었음에도 형제로서의 도리를 다하는 블라이드와 말라케스


태어날때 부터 천살성의 가호로 마의 길을 걷는 것이 약속되어 있었으나 스스로의 의지로 마인이 아닌 무인으로 죽은 밀리센트.


무협 버전으로 치환 해도 뽕차오를 애들이 한둘이 아니네.

역시 프로 작가가 만든거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