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헤헤 네 녀석이 아무리 발버둥 쳐 봤자, 여기서 널 구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라고 하면서 성녀 따먹으려고 했더니, 갑자기 벽에 밀치자 마자 뒤에서 노린것 마냥 마법 저격 들어간다던가


도시에 들어와서는 새로 들어오는 성기사 눈나를 쾌락에 절여서 앙앙대게 하려고 했더니


하필이면 들어온날 갑자기 마족 침공이 시작되서


머리 위에서 포격이 난무하고 개판인 가운데 어떻게든 사리려고 애쓰는데


눈치없는 성기사 눈나가, 짐꾼을 선택하고서 같이 마족 함선에 들어가자고 한다던가


그렇게 거의 끌려가다 시피 하면서, 함선에 잠입 했더니


여기서 내가 할 일은 끝났다면서, 짐꾼한테 무적마법 걸어준뒤 바깥으로 내던져 버리고 살아남아라. 바보 같은 착한 녀석.


이란 유언을 남기고서 자폭하더니, 거대 마족 함선이 진짜 박살나 버린다던가


그렇게 함선에서 떨어져서는 씨-발 처녀 내주기가 그렇게 싫었냐!!!!! 라고 끝까지 추잡하게 구는데


갑자기 저 멀리서 같은 함종의 마족 함선이 한 두대도 아니고 수십대씩 좌표 타고 텔레포트 하는걸 발견하면서.


씨발 이럴줄 알았으면 억지로라도 자지 입에 물려볼걸


하고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 가며 절망하는거 보고 싶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