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파의 암기이기때문 아닙니까..?" 


"아니다. 사천당가의 주력은 무엇이지?" 


"독과 암기입니다." 


"독은 무엇이지?" 


"약품입니다. 아.. 설마?" 


"그렇다. 무림맹주 놈에게 미약을 갖다주었더니 좋아라하더군. 멍청한 녀석. 

그것이 자기 몸을 갉아먹는지도 모르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