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읽고 평가하는 것은 현실에 존재하는 독자들이지 등장인물들이 아니다

그러므로 등장인물들이 행복하면 순애라는 가설은 잘못되었다

등장인물들의 행복은 독자들의 행복과 직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독자들이 보기에 행복하다면 순애라고 표현하는 쪽이 더 이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