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 재미를 덜 느끼게 되는건지, 시간이 흐르면서 매체의 흐름도 덩달아 바뀌는데 내 취향이 거기에 안 맞는지,

아니면 어렸을 때 재미있다고 느꼈던 기억이 사실은 나이를 먹으면서 각색된 건지 모르겠는데

요새 뭔 매체를 봐도 도통 흥미나 재미가 잘 안 느껴짐.. 고중량으로 바벨치다가 핑크덤벨로 깔짝대는 기분임..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