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학교 국어시간에 지겹도록 들은 그 고전소설

하렘물에 라노벨의 요소를 모두 갖춘 그 구운몽의 엔딩이 바로 아 시발 꿈이니까 

모든 것이 허상이었다, 라는 엔딩 자체는 전혀 나쁜 게 아니지 

근데 빛길은 왜 욕먹냐? 떡밥 없고 모든 게 잘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는 걸 보여줬는데 갑자기...

"형님, 이 새끼 웃는데요?"

이 지랄을 떨었으니까. 

심지어 이 엔딩 조차도 반쯤 정설로 주인공이 장기적출 당하면서 본 환상이다라는 말이 널리 퍼졌으니까 더욱 

좆박으려면 엔딩 전 부터 좆박던가 라는 게 빛길의 문제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