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모르나?


번역 마법을 완벽히 구사하기 위해선, 번역을 할 언어와 번역될 언어를 모두 완벽하게 이해해야 하는데


번역 마법을 연구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번역 마법 연구하다가


"씨발 내가 개고생하면서 이 마법 만드느니 차라리 직접 통역사로 일하고 말지" 


이렇게 되어서 결국 번역 마법이라는거 자체가 없는 학파가 되었다네





하지만 그러면 번역 마법이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있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없는 마법인데 왜 분류를 만들어 놓은 겁니까?





....지금으로부터 500년전


한 대마법사가 "아우터갓 번역마법" 만들자마자 전 대륙의 3분의 1과 함께 산화했거든


그 번역마법은 후세에 전해지지 않는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