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둘째 형이 천재인데 전생자 출신이 입씨름에서 못이김 심지어 이게 서술로만 묘사되는게 아니라 실제 대화문 형식을 통해 독자 눈높이에 맞춰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주는데, ㄹㅇ 마치 내가 대화 상대가 된 듯 숨이 턱턱 막힐 지경임 


이것만 봐도 '천재를 묘사하려면 주변인물들 전부 바보가 돼야한다.'는 명제가 틀렸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