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동료포지션에서 같이 다양한 사선을 넘어선 이후 최종보스를 쓰러뜨리고

잔잔한 일상중에

"님."

"왜?"

"우리 결혼할래?"

"그래."

이렇게 같이 있는 게 너무나도 당연해서 한치에 망설임 없이 수락하고 결혼하는 거 너무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