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히어로라는 개념 자체가 미국같은 서구권에서 먼저 생겨난거고


얘들은 육체미니 뭐니 하는것들에 환장하는 족속임


히어로가 간지 나야한다? 그럼 육체미 뿜뿜하게 디자인 하면 됨

근데 그걸 다 벗길 순 없으니 차선책으로 몸에 꽉 달라붙는 슈트가 선택되는거지


예외적인 디자인도 있지만 일단 대체로 저런 이유라고 보면 됨


실제로 우리나라 히어로물 보면 옷차림은 쫄쫄이보단 평범하거나 좀 여유가 많은 옷이 더 잖잖아? 

일본쪽 히어로물도 전대물 같은거 빼면 쫄쫄이 잘 안보이고, 그 전대물들도 엄연히 갑바 입고 싸우지


추가로 

히어로 = 눈 가리는 가면 or 얼굴 가리는 가면

악당 = 마스크


이거의 이유도 눈을 가리면 영웅, 아랫쪽 얼굴을 가리면 악당이란 이미지가 있다고 하네


우리나라는 마스크 같은거 쓰는게 오히려 간지난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사소한 부분에서도 약간의 문화적 차이가 있어서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