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는 방랑들개 캐릭터라서 여행에도 잘 어울리고

배고프면 못참는 애라서 행자 밥 뺏어먹으려고 난입해도 자연스럽고

사회화가 안된 야생 댕청이에 낯짝 두꺼운 뻔뻔한 마이페이스라 온갖 장면에서 혼자 급발진 해도 안이상하고


무기를 수집하는 강박증이 있어서 원신에 있는 수많은 무기들 수집할 건덕지도 충분하고

무기마다 각자 다른 마법(원소)가 발현한다는 특징+신의 눈이 없어도 발현된다는 특이점 때문에 행자에게 눈에 띄여도 이상하지 않고

몸 안의 광석병이 신의 눈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떡밥 깔아서 세계관 자체의 크로스오버 떡밥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고

거기에 더해서 무기들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원신 세계의 곳곳에 잠든 무기들을 주워서 무기들이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들을 듣는것도 씹가능할테고


그리고 케쟝 자체가 병때문에 금방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애라

그 병의 악화를 막는 약을 로도스 밖에 만들 수 없어서 로도스로 돌아가기 위해 여향하려는 명분도 충분하고

뭣하면 리월에 있는 불복려인가 하는 약방에 약 복제를 의뢰해도 될것같고

행자가 밥 잘하니까 밥 얻어먹으려고 행자 졸졸 따라다녀도 이해 씹가능이네



상상만해도 개꿀잼일것 같은데

내가 원신 안해서 원신 설정 잘 모르니까 명빵 원신 둘 다 하는 누군가가 써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