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아우여 왜 그리 화를 내시오?"


"남궁형은 저 선거차가 시끄럽지도 않소? 자그마치 90데시벨이요 90데시벨! 내 당장 저것들에게 갈!을 먹이고 와야겠소!"


"허허, 진정하게 아우. 옛말에 매화향이 나는 정액을 가진 이들은 모두 형제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사파 친구들이지만 부디 좀 봐주게나."


"아니, 그래도 되는 일과 안되는 일이 있는... 잠만. 남궁형이 내 정액향을 어찌 아시오?"


"...."


"저, 저 자들의 정액향은 또 어찌..."


아우는 알수없는 공포감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