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선 모든 미국인은 죽여야 한다고 가르치지만

좋은 사람도 있다며, 인터뷰하는 미국인에게 당신이 좋은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는 아이들

그리고 손 흔들며 환하게 웃는 아이들

북한이 우리나라에 중대한 위험인 건 사실이고, 언젠가 저 아이들이 지금 혹은 자라난 뒤 총부리를 우리에게 겨눌 수도 있지만

진부한 스토리로 취급 받는 피는 피를 낳는다는 말처럼 가끔은 적대감을 버리고 바라보는 건 어떨까 싶음

물론 북한이 저지른 도발과 만행을 잊자는 것도 아니고, 북한을 옹호하는 것도 아님

다만 가끔 북한 주민들 다 죽여버려야 한다는 말 보면 슬프더라.

독일이 유대인 학살했다고 독일 국민 다 가스실로 보내도 되는 건 아니니까. 감정적인 복수는 어떤 결과를 낳는지 역사가 증명하는데

사진 출처는 여기 https://arca.live/b/gaijin/51918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