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용사파티 중 근딜 및 서브탱 담당인 기사임 

검술은 용사 스승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뛰어난, 일명 검성이라는 이명도 있는 검술 괴물이고 

그런데 이 친구, 사실 인간이 아님 

이미 전장에서 한 번 뒤졌다가 마왕이 억지로 되살린 반은 죽었고 반은 산 애매모호한 상태 

그러나 어차피 뒤진 몸 마왕새끼 족치고 뒤지겠다는 일념으로 연구한 결과 불사의 힘을 손에 넣음

근데 문제는 이 불사의 힘이라는 게 영혼을 태워서 얻는 거라 결과적으로 주인공은 힘을 쓰면 쓸 수록 본인이 소멸해감 영혼까지 

심지어 부작용으로 영혼이 불태워지는 거라서 기억도 잃어감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왕 하나 족치겠다는 일념으로 용사파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끝끝내 소멸 직전 까지 힘을 쓰고서 마왕이랑 공멸하는 엔딩 

그 와중에 이 주인공의 제자겸 용사는 주인공 좋아해서 어떻게든 살려 보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 

이런 순애 새드앤딩 용사물 생각났음 하교하다가